강창희 국회의장은 방한 중인 아델 압둘 마흐디 이라크 전 부통령을 접견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마흐디 전 부통령은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의 치료차 방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의장은 마흐디 전 부통령에게 "한국은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이룬 경험을 공유할 의사가 있다"며 "앞으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에너지 개발사업, 의료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흐디 전 부통령은 "이라크는 한국을 진정한 우방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이라크가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배우고 더 많은 한국인과 한국기업을 이라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이자 이라크 시아파 최고위급 인사인 마흐디 전 부통령은 내년 총선에서 이슬람최고평의회가 승리할 가능성이 커 유력한 차기 총리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