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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종북' 주장 정미홍 전 아나운서 배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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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종북 자치단체장 퇴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에 대해 5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8단독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종북 단체장으로 비방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정미홍 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 1월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 등 4가지 혐의로 정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이 시장은 정 대표의 발언으로 6천만 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정 대표는 이 시장이 트위터에 자신을 '쓰레기'라고 표현했다며 반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은 노원구청장이 '종북트윗' 글과 관련해 정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공인에게 '종북'이라고 표현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정 씨에게 8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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