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과 함께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을 겨냥한 공동성명을 낸 이후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비난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1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방공식별구역 설정에 대해 많은 나라들이 우려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지난 토요일 중국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이 "일본 지도자가 국제무대를 이용해 중국을 악의적으로 근거없이 중상했다고 비난한 것을 맞받아친 것입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비난은 일본이 ASEAN 소속 11개국과 비행의 자유를 강조하며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해 중국을 압박한 당일 나왔습니다.
일본과 ASEAN이 발표한 공동성명에 중국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성명 내용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을 겨냥한 명백한 비난으로 해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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