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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선두 삼성, 이제는 독창성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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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는 독창성을 보여줘야 1등을 지킬 수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삼성이 느끼고 있는 위기감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뉴욕에서 박진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가전회사에서 출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정상에 선 삼성은 왜 불안한 것인가? 뉴욕타임스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놀라운 성과에도 지난 6월, 47만 명 임직원에게 혁신을 강조하는 메일을 보낸 일을 강조했습니다.

'불안한 선두'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는 삼성이 극복해야할 과제로 2가지를 지목했습니다.

첫 번째로 이제는 새 기술과 제품을 쫓아가는 기업이 아닌 '트렌드 세터' 즉, 스스로 만들고 선도하는 기업이 돼야한다는 것입니다.

애플보다 먼저 출시한 삼성의 첫 스마트 시계에 대한 평가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은 이런 변신의 험난함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한 의존성 해소를 숙제로 지적했습니다.

기기 자체보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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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의 거센 추격도 삼성이 느끼는 불안감의 요인으로 거론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삼성의 자체적인 스마트폰 운영체제 개발 노력과, 미국 실리콘 밸리 진출 노력을 비중 있게 소개하면서, 창의력과 독창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부의 독려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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