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16일 대학 도서관만을 골라 금품을 턴 혐의(절도)로 임모(3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한모(20·여)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책상위에 있던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청주, 부산, 안성의 대학교 도서관에서 6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숙인이던 임씨는 학생들이 가방이나 지갑을 자리에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임씨는 같은 죄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도서관을 자주 배회하던 임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대학교 직원의 신고로 임씨를 붙잡았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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