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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8일째…수도권 전철 감축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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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의 파업이 8일째로 접어들면서 수도권 전철도 일부 감축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6일) 오전 9시부터 평일 하루에 운행되는 2100여 편의 수도권 전철 가운데 약 8% 수준인 178편을 감축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낮 시간의 열차 운행 간격이 1~2분 정도 늘어납니다.

지난주 월요일 파업 이후 100% 운행됐던 KTX도 내일부터는 88% 수준까지 운행이 줄어듭니다.

모레부터는 서울 지하철 노조의 파업도 예고돼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하철 3호선의 운행을 오늘부터 15 퍼센트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과 경찰,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등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에서 공안대책협의회를 갖고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불법 파업으로 인한 업무 방해 혐의로 영장이 발부되면 서울 용산경찰서 등 5개 경찰서에서 전담반을 편성해 검거에 나설 계획입니다.

검경은 또, 내일까지 파업이 계속되면 다른 간부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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