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에서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 온 업주들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35살 박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바다이야기 등 게임기 446대와 현금 1천349만 원을 압수하고, 달아난 업주 51살 김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충남 천안의 한 상가건물에 게임장을 차려놓고 허가된 게임기 80대를 사행성 게임기로 개조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48살 손모 씨 등 2명은 이미 한차례 적발된 적이 있는데도 다시 같은 건물 내 다른 사무실에서 무등록 사행성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정해진 손님에게만 문자로 영업을 알리고 약속장소에서 게임장까지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내년 초까지 불법 사행성게임장 단속을 강화해 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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