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추모식에서 미국 대통령, 덴마크 총리와 함께 '셀카'를 찍어 논란을 빚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문제의 사진을 자선기금 모금용으로 판매할 것을 제의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문제의 사진 처리방안을 논의하면서 사진을 삭제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을 듣고 삭제하는 대신 자선기금 모금용으로 판매하자고 제의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이 사진이 많은 돈을 모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르닝-슈미트 총리도 덴마크 일간 베를링스케를 통해 "만델라의 추모식은 슬픈 것이지만 95세까지 장수했고 평생 많은 업적을 남긴 분을 축하하는 축제이기도 했다"며 "스탠드에서 사람들이 춤을 췄고 우리도 그런 분위기에 맞춰 재미삼아 셀카를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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