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가 6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2월 2주차 시세를 기준으로 주상복합을 포함한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78만 9천여 가구의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천 333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지난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며, 지난 2006년과 비교하면 315만원 떨어졌습니다.
과천시가 천 59만원 하락하며 감소폭이 가장 컸고, 성남시와 고양시, 안양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송파구가 678만원, 강남구가 646만원, 양천구가 633만원 떨어지는 등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 측은 부동산 경기의 장기 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급격히 낮아진 데다 1∼2인 가구 증가 등이 맞물려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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