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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시리아 대규모 종파적 혼란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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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시리아 반군의 내분과 알카에다의 세력 확장 등으로 시리아가 '대규모 종파적 혼란'에 처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어제(15일) ABC 방송 시사프로그램 '디스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내달초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시리아평화회담과 시리아내 화학무기 제거 노력을 예로 들며 미국은 외교에 의존해 시리아의 현 상황을 타개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시리아는 온갖 종류의 파장을 지닌 대규모 종파적 혼란에 처해 있어 누구도 시리아에서 전쟁을 치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시리아 야권과 반군조직들간 내분에 따른 공백을 극단주의자들이 채우면서 시리아 전체가 현재 알카에다의 도피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어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알카에다의 위협에 대처해야 하지만 미 의회가 시리아 야권내 온건파에 대한 자금 지원을 주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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