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인간형 로봇을 개발하는 업체로 잘 알려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지원을 받아 인간이나 동물과 닮은 군용 로봇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 업체가 개발한 제품 가운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로봇 '치타'가 있습니다. 치타가 실험실 환경에서 세운 달리기 기록 시속 45.5km는 우사인 볼트의 100m 달리기 세계 기록보다 빠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또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화물 운반용 로봇 '빅 독', 두 다리로 움직이는 인간형 로봇 '펫맨' 등도 개발했습니다.
구글이 로봇 관련 업체를 인수한 것은 최근 6개월 사이 이번이 8번째입니다. 인수 비용이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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