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재정 위기가 사라졌다는 신호가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이고 이를 근거로 채무 추가 탕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그리스 총리가 예상했습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는 그리스 일간 카티메리니와 인터뷰에서 유럽의회 선거가 실시되기 이전인 내년 4월에 채무 일부 탕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마라스 총리는 그리스가 올해 기초 재정에서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내년 5월 이전에 채무 탕감 결정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던 구제금융의 이행 조건을 그 동안 충실히 이행했고,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추가 구제금융을 얻을 수 있지만 현재로선 그럴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 구제금융은 그리스와 채권국 모두에 이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3차 구제금융이 이뤄진다고 해도 그리스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마라스 총리는 내년 상반기에 그리스가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신호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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