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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시신 공개 사흘간 10만 명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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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정부청사 유니언빌딩에서 진행된 만델라 시신 공개에 모두 10만 명이 조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성명에서 인내심을 갖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줄지어 선 국민에게 감사하고 시간 제약 때문에 만델라 시신을 직접 보고 조문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국민이 이해해 준 데 대해서도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면서 '새 남아공 건국의 아버지'인 만델라의 시신이 일반에 공개된 사흘 동안 프리토리아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시신 공개 마지막 날인 13일에만 10만명이 운집했습니다.

그러나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쯤까지 시신 공개가 이뤄지는 만큼 유니언빌딩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인원을 당국이 통제하고 되돌려 보냈습니다.

이 때문에 조문하지 못한 사람들이 정부에 불만을 표출하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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