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과 핵협상이 수일 내에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란 대표단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 중이던 서방과의 핵협상 실무협의를 중단하고 돌아간 뒤 이스라엘을 방문한 자리에서 "협상에서 진전을 보았지만 자문이 필요하기 때문에 잠시 시간을 갖는 것"이라면서 "협상은 곧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지난달 핵무기 제조에 이용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제재를 완화하기로 국제사회와 잠정 합의하고 6개월 안에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안을 내기로 했지만, 미국이 기존 합의를 깨고 제재를 강화했다고 비난하며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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