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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진핑에 "美, 일본방위 의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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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지난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 방공식별구역 설정과 관련해 미국은 일본을 방위할 의무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 회담에서 "미국은 일본의 동맹국으로 무슨 일이 생기면 미일안보 조약상의 방위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또 "일본의 시정하에 있는 영역에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며 중국이 센카쿠 열도를 포함시켜 방공구역을 설정한 데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금까지도 센카쿠 열도에는 일본방위 의무를 정한 미일안보조약 5조가 적용된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지만, 미 정부 수뇌가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이런 입장을 전달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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