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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로 2단계 이사…아직도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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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3일)부터 보건복지부를 포함해 6개 정부 부처와 국책 연구기관이 세종시로 2단계 이사를 시작합니다. 정부는 준비를 끝냈다고 했지만 미흡한 게 많습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시 2단계 정부청사입니다.

지난 16일 완공돼 공무원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보훈처,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내일부터 이사를 시작합니다.

공무원과 연구원 5,689명도 함께 이동합니다.

[박찬우/안전행정부 1차관 : 1단계 불편사항을 참고해서 철저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예상 가능한 모든 문제점을 개선을 했습니다.]

정부는 준비 완료를 선언했지만 이곳 상황은 지난해 1단계 이전 때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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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주변은 여전히 공사판인데다가 생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특히 입주가 코앞인 KDI 청사는 아직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현장 직원 : 아직 멀었어요. 12월에 입주 못 해요. 무슨 입주를 해요. 포장 뜯는 데만 한 달은 걸리겠어요.]

주거 문제는 여전히 공무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이충재/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 1,322명이 금년 말까지 입주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전 초기를 감안한다면 2천에서 2천500명 정도에 주거안정이 필요하지 않나.]

단시일 내에 대규모 주택을 구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 공무원들은 당분간 큰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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