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강원도 화천군 육군 모 부대 인근에서 자살한 A모 여군 대위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B소령이 다른 부하 여군들에게도 성적 모욕과 폭행을 가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 검찰이 B소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여군 장교 한 명과 부사관 5명 등 모두 6명의 추가 피해자를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5건에 대해 B소령을 추가 기소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B소령은 지난 6월에서 9월 사이 부내 내에서 이들 피해자들에게 외모를 비하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하고, 서류 결재판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의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B소령은 추가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는 "B 소령의 추가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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