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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아버지 자국민이면 자녀에 시민권 부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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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부가 아버지가 덴마크인인 자녀는 조건 없이 출생과 동시에 시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덴마크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해 의회 승인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아버지가 덴마크인이면 자녀는 출생 지역이나 부모의 결혼 여부, 어머니의 국적 등에 상관없이 출생 즉시 시민권을 갖게 됩니다.

현재는 해외 출생자나 혼외 출생자는 아버지의 국적과 상관없이 어머니가 덴마크인이어야만 출생과 동시에 시민권자가 될 수 있습니다.

덴마크인 아버지와 다른 국적의 어머니에게서 해외에서 출생한 어린이의 경우는 18세가 돼야 덴마크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인권 단체들은 "새로운 법안이 어린이들이 인권을 더욱 보호하게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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