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일고 있는 스모그의 발생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앞으로 10~20년 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기상국은 지난주 중국에서 발생한 스모그가 25개 성 지역 100여 개 대도시와 중형도시로 퍼졌고 전국 평균 스모그 발생일 수도 52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후이, 후난, 후베이, 저장, 장쑤 등 13개 지역에서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방송망이 전했습니다.
환경부 감측담당자는 이런 추세와 관련해, 이번에 창장 삼각주에 출현한 심한 스모그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현상이라며 대기 오염이 베이징, 톈진, 허베이 뿐 아니라 창장 삼각주지역에서도 심각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심해진 스모그 현상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서 이번 같은 스모그가 다시 발생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환경부의 한 전문가는 중국은 현재 선진국이 20~30년 전에 겪었던 단계를 밟고 있다면서 심한 스모그 현상은 앞으로도 10~20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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