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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지난해 무력분쟁으로 10만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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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력분쟁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10만명에 이르고 민간인이 주를 이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네바 국제인도법·인권아카데미'는 연례 전쟁보고서에서 지난해 24개 국가가 국제적 또는 국내적 무력분쟁을 겪었고 사망자는 최소 9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치명적이었던 무력분쟁은 시리아에서 있었고 이곳에서만 5만 5천여명이 사망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9천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7천 500명이 무력분쟁으로 사망했습니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마약범죄 집단들이 무장 상태에서 군대 싸우거나 서로 싸우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전쟁 범죄가 재판에 넘겨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아카데미 측은 밝혔습니다.

국제법상 무장분쟁으로 규정할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으면 전쟁범죄의 피의자들이 기소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카데미 측은 이번 통계를 위해 유엔, 적십자사, 정부, 비정부단체 등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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