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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사흘째…노사, 접점 못찾고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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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로 철도파업 사흘째입니다. 눈이 오면 아무래도 철도 이용이 늘겠죠. 서울역으로 가보겠습니다.

한상우 기자, 노사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오늘 철도 운행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파업 사흘째인 오늘도 출근 열차 운행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KTX와 통근 열차, 수도권 전철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KTX와 통근 열차 이용을 위해 이른 시간에 나온 시민들도 큰 불편은 없는 상태인데요, 문제는 역시 새마을호와 무궁화 열차, 화물열차가 감축 운행되고 있는 겁니다.

오늘은 새마을호가 평소의 58%, 무궁화는 63%, 화물열차는 33%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코레일 이사회가 수서 발 KTX 별도 법인 설립을 승인하면서 노사 갈등이 증폭됐는데요, 노조는 어젯밤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고 이사회 승인을 규탄한 데 이어 이르면 오늘 법원에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입니다.

코레일 측도 강경 대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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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파업 첫날 노조 집행부 194명을 고소·고발하고 파업 참가자 4천356명 전원을 직위 해제한 데 이어 어제 추가로 1천585명을 직위해제 했습니다.

이로써 파업참가를 이유로 직위해제된 조합원은 5천941명에 달합니다.

코레일은 오늘도 파업참가자들을 상대로 업무 복귀 설득을 계속하고, 노조는 전국 지부별로 규탄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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