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사이에 건전한 송년회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윤리경영임원협의회에 참여중인 78개 대기업 중 6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6개사가 건전한 송년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 미실시 기업 가운데 상당수에서는 이미 사내에 건전한 회식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다고 전경련은 설명했습니다.
설문 결과 절주 및 간소한 송년회를 권장하는 기업이 80.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단순한 음주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을 권장하는 기업도 8.3%로 조사됐습니다.
뮤지컬과 영화, 연극 등을 함께 관람하고 볼링 등 스포츠를 즐기도록 하거나, 송년회 자체를 지양하고 가족들과 함께할 것을 권장하는 기업도 각각 5.6%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은 "기업들이 송년회를 비롯해 건전한 기업윤리 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만들어 실천 중"이라며 "이런 자발적 노력이 서로 벤치마킹하며 경제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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