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거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요르단이 선출됐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유엔 총회는 지난 6일 회의에서 전체 193개 회원국 가운데 178국의 찬성으로 요르단을 안보리의 새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습니다.
이 밖에 사우디가 1표를 받았고 기권이 4표였으며 나머지 10개국은 회의 불참 등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아랍 국가들은 이에 앞서 사우디의 거부로 공석이 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몫의 이사국으로 요르단을 선정했고 아시아 국가들은 이를 추인한 바 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10월 17일 유엔 총회에서 차드, 칠레, 리투아니아, 나이지리아 등과 함께 새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으나 시리아 내전 해결 과정에서 안보리가 무력했다며 이사국 자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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