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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소녀' 말랄라 "고인은 나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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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파키스탄 피격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떠났지만, 정신적 가르침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의 총격을 받았던 유사프자이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준 만델라 전 대통령은 나의 스승"이라며 "육체적으로는 떠났지만 고인의 영혼과 정신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고 슬픔을 표했다.

그는 "만델라 전 대통령은 평등과 자유, 사랑 등 세상이 요구하는 가치를 상징하는 존재"였다며 "고인이 치렀던 길고 긴 투쟁은 인간 존엄에 대한 확고한 실증"이라고 덧붙였다.

유사프자이는 1988년 만델라 전 대통령이 받았던 유럽 최고 권위의 사하로프 인권상을 올해 수상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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