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세먼지처럼 불투명했던 동북아시아 정세도 이렇게 말끔히 정리될 수 있을까요. 한국에 온 바이든 미 부통령을 박근혜 대통령이 만나고 나면 정부는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동북아를 순방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어젯(5일)밤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한·중·일 세 나라의 방공식별구역을 둘러싼 갈등 조정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방공식별구역은 우리 정부가 결정해서 시행하는 것입니다. 금주 중으로 우리 정부가 입장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의 회담이 끝난 뒤 정부는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 안보정책 조정 회의를 열어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어도 남쪽 100km 상공의 비행정보구역까지 방공식별구역을 확대해 이어도는 물론 마라도와 홍도 상공까지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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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안을 이번 주말쯤 공식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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