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빗나간 우정' 지폐 위조해 쓴 20대 4명 구속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부산에서 20대 친구 4명이 일확천금을 노리고 5만원권과 1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쓰다가 노점상에게 딱 걸려 줄줄이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로 지난달 22일 황모(22)씨 붙잡은 데 이어 친구 최모(22)씨 등 3명을 잇달아 검거해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황씨 등은 지난달 21일 부산 사하구 장림동 최씨 집에서 컬러 복합기를 이용해 5만원권과 1만원권 지폐 50여 장을 위조한 뒤 이틀간 5만원권 2장과 1만원권 2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고교 동창인 이들은 황씨가 지난달 22일 오전 3시 4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에서 폭죽 판매상에게 5만원권 위폐를 주고 거스름돈을 챙기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판매상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황씨 등은 위폐를 감별하기 어렵게 하려고 새벽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 가운데 일부는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복합기 등을 사 지폐를 위조했다가 모두 쇠고랑을 찼다.

(부산=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