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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직과 결탁한 소액결제 사기 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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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당사자 몰래 결제 한도를 높여 돈을 빼돌리는 소액결제 사기, 이른바 스미싱을 한 혐의로 24살 송 모 씨를 구속하고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 수정한 혐의로 23살 손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씨 등은 지난 6월부터 한 달에 걸쳐 중국 스미싱 사기단과 짜고 피해자 50여 명의 스마트폰으로 소액결제한 뒤 현금화하는 수법으로 1천500만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먼저 아르바이트생 8명에게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스마트폰 소액결제 한도를 최대 30만 원으로 높이도록 지시했습니다.

송씨 등은 이어 한도가 상향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중국에 넘겼고 이들에게 '동창 찾기에서 초대되셨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 주소를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클릭하면 소액결제되게 하는 수법으로 현금을 받아 챙겼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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