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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자격증 발급해주고 9억 챙긴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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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구직자나 주부 등을 상대로 불법 자격증을 발급한 민간교육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국가공인을 받지 않은 자격증 10여 개를 발급해주고 수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모 사회교육원 56살 전 모 대표이사와 임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4년 동안, 은퇴한 노인이나 주부 구직자 등 9천여 명에게 비공인 자격증 만 3천여 장을 발급해 주고 자격증 시험비 명목으로 9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발급한 노인복지사와 산후관리사, 간병인 자격증 등은 국민 건강 직접 관련돼 현행법상 민간 기관의 발급이 금지돼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논문과 자료를 짜깁기해 시험 준비용 교재 등을 만들어 수험생들을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교재를 만들어 판매한 출판업자 8명에 대해서도 수사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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