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의 2인자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은 측근 2명이 공개처형된 뒤에 자취를 감췄습니다. 국정원은 장성택이 군부와의 권력 다툼에서 밀려서 실각한 거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2. 정부가 방공식별구역 확대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번 주 안에 공식 선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 시점은 바이든 미 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늘(3일) 일본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3. 택배회사에서 보낸 것처럼 위장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메시지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휴대전화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는 물론이고 금융 정보까지 유출됩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교사가 앞에 있는데도 교실에서 카드를 치는가 하면 돗자리를 깔고 잠까지 잡니다. 수능을 마친 고3 교실 풍경입니다. 교육 당국이 수능시험이 끝난 고3의 관행적인 단축수업을 엄격하게 금지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5. 식품에 써서는 안 되는 공업용 알코올로 환약 제품을 만들어 판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관절염이나 신경통, 당뇨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광고를 내고 특히 노인들을 현혹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유통된 양이 무려 2천619kg, 시가 7억 3천만 원어치나 됩니다.
6. 강원도 속초해변에서 새끼 오징어 수만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취재했습니다.
7. 정부가 행복주택 물량을 줄이고, 공유형 모기지를 확대 시행하는 것을 비롯한 8.28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굵직한 부동산 법안들이 국회에서 잠자고 있어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8. 태국 반정부 시위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잉락 총리에게 사퇴를 요구한 시한인 오늘(3일), 정부가 시위대 진압을 중단하면서 시위대는 총리 집무실이 있는 정부 청사에 무혈입성해서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성급한 선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