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문제로 정부·여당과 갈등을 빚는 방글라데시 야권이 내년 1월 5일 총선을 위한 후보등록을 거부하며 총선 불참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국민당 등 18개 야당으로 구성된 야당연합은 후보등록 마감일인 2일까지 등록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방글라데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야당연합은 셰이크 하시나 총리 정부가 물러나고 중립적 인사로 구성된 과도정부가 들어서야 총선에 참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모든 정당의 인사가 참가하는 과도정부를 구성하면 공정 총선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서 야당 요구를 일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인 아와미연맹과 친여 정당 인사로 된 과도정부를 출범시켰고, 과도정부는 지난달 25일 총선일을 내년 1월 5일로 확정해 후보등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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