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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민간인 피해 속출…국제사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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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무차별 폭격을 계속하고 있는 아사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카이로에서 윤창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시리아 제 2 도시 알레포 외곽입니다.

아사드 정부군이 이틀 연속 무차별 폭격을 퍼부으면서 도심 전체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거리 곳곳의 차량이 검은 화염을 내뿜고 있고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더미 아래 매몰된 사람들을 구조하려는 손길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민간인들이 밀집한 시장 거리에 집중된 아사드 정부군의 폭격으로 여성 4명을 포함해 적어도 20여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2년 반이 넘는 내전 기간동안 이미 10만 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유엔 측은 반군 측의 퇴진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아사드 대통령이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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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필레이/유엔 인권 대표 : 조사결과 증거들이 아사드를 포함한 정부 고위관료들의 전쟁 범죄 책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평화회담을 앞두고 정부군과 반군 모두 무차별 공세를 강화하면서 민간인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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