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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5천812명, 석달간 9천580kg 감량

'3.3.3' 참가자 비만율 8.6%p 줄어…서울시, 정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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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7∼9월 진행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의 체중이 평균 1.64kg 감소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석 달간 진행한 행사에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5천812명(18세 이상)이 참여했으며 3개월 뒤 감량한 몸무게는 총 9천580kg으로 집계됐다.

'3.3.3 프로젝트'는 3천명이 3kg씩 모두 9t의 몸무게를 줄이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시도하는 집단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다.

1인당 감량한 평균 몸무게는 프로젝트 목표에 이르지 못했지만 집단 비만관리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은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12주 동안 보건소에서 힐링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관리를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부분이라 자세한 체중을 밝히기 꺼리는 참가자도 일부 있었다"며 "참여인원과 전체 성과 등을 보면 첫해인데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자치구 중에서 348명이 참가한 금천구가 1천340kg을 감량해 1인당 평균 3.85kg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마포구는 271명이 참가해 88kg을 줄였다.

전체 참가자의 비만율은 52.7%에서 44.1%로 낮아졌다.

서울시는 감량 체중 1kg에 쌀 1kg을 모아 총 900명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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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비만도가 높은 40∼50대 남성을 중심으로 행사를 조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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