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 청원경찰이 중국에서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외교부로부터 청원경찰 A(47)씨가 중국 칭다오(靑島) 세관에서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북구에서 공유수면 및 어항 불법시설 점검과 해변 정화작업을 담당하는 A씨는 토요일인 지난 9월 7일 친구 1명과 함께 중국으로 출국했다.
A씨는 이튿날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월요일인 같은 달 9일 출근하지 않았다.
북구는 A씨가 중국 세관에서 마약밀수죄로 체포돼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구는 A씨를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북구의 한 관계자는 "A씨의 혐의 내용을 통보받았으나 개인에 대한 정보이고, 아직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확히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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