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에서 처음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중국계 프랑스 추상화가 자오우지의 유화 작품이 8천 968만 위안, 우리 돈 155억 5천 950만 원에 팔렸습니다.
소더비가 어제 베이징에서 연 경매에서 자오우지의 1958년 작 유화 '추상'은 5분 동안의 치열한 경합 끝에 경매장에 있던 본토 출신 중국인에게 낙찰됐습니다.
'추상'의 이번 낙찰가는 자오우지의 작품 가운데 최고액으로 지난 10월5일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세운 천100만 달러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소더비는 1회의 경매와 3회의 개별판매를 통해 모두 3천 7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결과가 공개되지 않는 개별판매에서는 2억 1천 200만 달러 상당의 동서양 미술품과 보석·가구 14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개별판매 대상에는 피카소의 유화와 렘브란트의 작품, 로댕의 청동주조 작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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