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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희망버스 평화집회 보장, 공사방해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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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출발한 희망버스가 오늘(30일) 오후 3시쯤 경남 밀양 송전탑 현장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이 대규모 경력을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서울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1천3백여 명의 시민 등을 태운 희망버스 40대가 출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50개 중대 4천여 명의 경력을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단장면 동화전 마을과 바드리마을 입구 등에 집중 배치했습니다.

경찰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의 송전탑 경과지 마을 방문은 자유롭게 허용하고 평화적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송전탑 공사를 방해하기 위해 현장으로 들어가거나 도로 등 시설물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송전탑 건설 현장과 예정지를 답사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저녁 7시 밀양역 광장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밀양시청 앞에서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송전탑 반대 활동을 한 뒤 귀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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