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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재선충병 고사목 제거 근로자 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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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오라동 오라대교 부근에서 소나무 재선충 고사목 제거작업을 하던 64살 조모씨가 소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조씨는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뒤 사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재선충 고사목 제거 작업을 하다 쓰러지는 나무에 다친 63살 박 모씨가 숨지는 등 최근 제주에서 재선충 방제작업을 하다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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