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상하원 의원들이 세비 인상분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의원 가운데 일부는 주민세 인상과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생각해서 세비 인상분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의원과 주지사 등 선출직 공직자의 연봉을 결정하는 캘리포니아주 공직자보수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의원 세비를 5.3% 인상하기로 했고, 지난 23일 인상된 세비가 처음 지급됐지만 이들은 인상분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의원 세비는 지난 2007년 11만 6천여 달러였다가, 캘리포니아주가 재정 파탄 위기에 몰린 지난 2008년 23%나 삭감됐었습니다.
올해 인상된 세비는 9만 5천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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