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민개혁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재미한인 등을 직접 찾아 격려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 설치된 천막을 방문해 농성자들에게 추수감사절 인사를 전하고 위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안에 하원에서 이민개혁법안이 처리돼야 한다는 농성자들의 주장에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성장에는 윤대중 미주 한인 봉사 교육 단체 협의회 사무국장 등도 지난 12일부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민개혁법을 개혁해 미국 내 불법 이민자 천100만 명에게 시민권을 주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원에서는 이 개정안을 통과시켰지만, 하원에서는 공화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법안 상정도 안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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