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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수능 만점자' 전봉열 솔직 고백 "집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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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능에서 자연계열 학생 중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전봉열 군(목포 홍일고)이 자신과 관련한 보도가 지나치게 미화됐다며 페이스 북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 군은 먼저 "집안이 가난하지 않았고 언론의 기사가 과장되게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의 유명 학원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전 군은 "사교육도 많이 받았고 고등학교 때 인강을 수없이 들었으며 반수, 삼수 모두 서울의 유명학원에서 했다"며 "지방의 영웅도 아니고 대치동을 격파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군은 이어 "제가 그렇게 유명한 인사도 아니고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너무 오버가 아니냐는 생각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며 "저의 이미지를 속이는 꼴이 돼 이치에 맞지 않은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고 뒤늦게 해명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군은 "일단 저희 가족은 가난하지 않다"며 "반수 때(고려대 생명공학부 자퇴)는 어머니의 가게가 자리잡기 전이었고 아버지가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시험이 세 번째 수능시험인 전 군은 표준점수 542점을 받아, 자연계 수석을 차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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