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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日 대형 함정 남중국해 집결…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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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로 한국과 중국, 일본 사이에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대형 함정 4척이 남중국해에 집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일간지 환구시보는 미국 항모 니미츠호와 조지 워싱턴호가 이미 선단을 거느리고 남중국해에 포진했고 배수량 1만 8천t인 일본의 준항모급 호위함 이세호도 필리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조지워싱턴호는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위해 필리핀에 파견됐다가 지난 수요일 동중국해로 이동해 일본 전함들과의 합동훈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항모 랴오닝호는 훈련을 위해 어제(28일) 대만해협을 통과해 남중국해에 진입했습니다.

미중일 3개 나라의 항공모함 등 대형군함이 남중국해에 집결함에 따라 이 지역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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