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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 대북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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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남한이 최근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것을 비난하며 인권유린의 주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최근 남한으로 가려던 탈북자 13명이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공안에 체포된 사건을 거론하며 국가정보원이 북한 주민들을 남한으로 '유인납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남한 내부적으로는 '유신 파쇼독재의 부활'로 자주를 지향하고 통일을 요구하는 진보적 단체들과 인사들은 물론 무고한 인민들까지 자기들의 인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앙통신은 남한이 북한의 인권을 문제 삼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미국에 추종해 인권문제를 동족대결, 체제대결의 불순한 목적에 이용하려는 행위야말로 조소를 자아내는 추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은 지난 19일 제68차 총회에서 북한 내 모든 정치범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 결의안을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이 결의안에 우리 정부는 미국과 함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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