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뉴욕주의 한 현직 시장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뒤 추태를 부리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시장도 만취 상태에서 욕설을 쏟아내는 동영상이 공개돼 사퇴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서 조사실에 잡혀 있는 이 50대 남성은 미국 뉴욕주의 한 현직 시장입니다.
경찰관이 들어오자 다짜고짜 위세를 부립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 당신을 취직시켜준 사람이야.]
음주운전으로 체포했으며 정당한 법 집행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경찰관에게 협박까지 합니다.
[날 감옥에 넣겠다고? 나중에 출소하면 너희들 가만히 두지 않을 거야.]
한 시간 넘게 조사실에 묶여 있던 시장은 급기야 벽시계를 내동댕이치며 행패를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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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누구 없어! 수갑 찬 게 너무 아프단 말이야.]
이달 초에는 캐나다 토론토 시장이 코카인 흡입 사실을 시인한 지 이틀 만에 만취 상태로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토론토 시장은 지난 13일에는 시의회에서 한 여성 의원을 밀쳐 넘어뜨리기도 했습니다.
음주에 난동까지, 시장들의 막무가내 행동이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퇴진 압력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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