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들으신대로 출근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27일) 내린 눈으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천안에서는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6명이 숨졌습니다.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두정동 왕복 6차선 대로에서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37살 김 모 씨 등 6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9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6명은 일용직 근로자로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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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40분쯤엔 충북 청주시 미평동에선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된 도로에서 40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만이 경상을 입었지만, 퇴근길에 사고가 나면서 일대 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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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대전 도솔터널 출구에서도 2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고, 강원도 영월에선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