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왕' 다원그룹 이금열 회장에게 재건축, 재개발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챙긴 전, 현직 지방의원과 공무원, 재개발 조합장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오늘 다원그룹 로비사건 중간수사결과 브리핑을 열어, 지금까지 서울시의회 김명수 의장 등 9명을 구속기소하고,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가재울 재개발 사업에 개입해 수억 원을 챙겨 달아난 폭력조직 모래내파 부두목 43살 박 모씨 등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검찰은 다원 그룹의 공사 수주로비가 서울 뿐만 아니라 인천과 경기, 부산과 울산 등 전국에 걸쳐 진행됐었다며 지금까지 확인된 로비 금액만 4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재개발 사업 등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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