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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피살 한국 여대생 추도식…수백 명 모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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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가 현지 백인 청년에게 살해된 한국인 여대생 23살 반 모 씨를 애도하는 행사가 브리즈번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7일) 오후 3시부터 브리즈번 도심 위컴 공원에서는 퀸즐랜드주 한인회 주최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위컴 공원은 반 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으로, 반 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난 24일 이후 현지 교민과 브리즈번 시민들이 놓고 간 꽃다발과 인형, 한국어 메모 등이 놓여 있습니다.

추도식에는 반 씨의 부친과 삼촌을 비롯해 수백 명의 인파가 모였으며 브리즈번 시는 혼잡을 우려해 오늘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처 도로의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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