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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주일 美대사 "中 방공구역 설정, 안전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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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가 "안전을 해치는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케네디 대사는 일본 외교·안보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할 국가안전보장회의 창설 법안이 참의원을 통과해 성립한 것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동맹국으로서 일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필리핀의 태풍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일본 자위대와 미군이 협력하는 것을 거론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이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네디 대사의 이런 발언은 재일본 미국상공회의소와 미·일 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오찬 강연에서 나온 것으로 강연장에는 약 6백 명이 참석했으며 케네디 대사가 일본에서 강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녀는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첫 지방 출장으로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을 방문해 피해 복구 지원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대사관 홍보담당자를 통해 후쿠시마 현도 꼭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는 등 일본 국민을 상대로 미국 지지기반 다지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장녀인 케네디 대사는 일본에 온 지 닷새만인 지난 2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회담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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