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이호2동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창고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13대와 40여명의 대원을 투입, 진화작업을 하고 있으나 1시간 30분이 지난 현재까지 연기 때문에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불로 지하층에서 작업하던 김모씨 등 여직원 2명과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박모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물류창고 직원들은 "지하실에 있는 냉동고 쪽에서 시커먼 연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물류창고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상층으로는 불이 옮겨 붙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에 힘쓰는 한편 물류창고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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