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7일)은 성남의 세계 악기전시관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세계 각국의 전통악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국 문화단체 등의 협조를 받거나 국내 문화계 인사들로부터 기부를 받아서 세계 악기 전시관이 성남에 마련됐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몽골의 전통악기 '마두금'입니다.
나무와 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저음의 목소리와 휘파람 소리와 섞여서 몽골 특유의 문화를 선사합니다.
유럽의 전통악기 '스트로 혼 바이올린'입니다.
전통적 나무울림통이 아닌 금속 울림통으로 소리를 증폭시켰습니다.
지금도 유럽 발칸반도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혼 바이올린이 존재합니다.
아프리카 서부의 전통악기 '코라'입니다.
21줄의 현을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뜯어서 연주합니다.
[박소현/성남시 복정동 : 평소에 접하지 않았던 것을 보는 기회여서 굉장히 좋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성남 세계 악기 전시관에는 오대양 육대주 41개국에서 모은 144점의 전통악기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현악기와 타악기 건반악기를 비롯해서 모든 악기가 망라됐습니다.
[신선희/성남문화재단 대표 : 언어는 서로 통하지 않지만 악기는 굉장히 비슷한 거 같아요. 그래서 그거 이상 우리가 함께 한인류가 문화의 자산을 함께 나누고 하나가 되는 방법이 없겠다.]
재단 측은 후원회원들이 기부한 2억 원을 바탕으로 관련국 문화단체나 기업체와 접촉해 기부를 받았습니다.
국내 문화계 인사들도 소장하고 있던 각국 전통악기를 선뜻 기증해줘서 이번에 전시관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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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시민 프로 축구단 창단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성남시의회는 시민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켜서 구단 창단을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성남시는 이달 안에 한국 프로축구연맹에 회원 변경을 신청하고 현 구단주인 통일재단 측과 구단 양도와 양수를 위한 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축구단과는 별도로 프로 야구단 유치를 검토하기 위해 타당성 연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