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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이 하락 소식에 김치 냉장고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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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 하락에 김치냉장고가 전성시대를 맞았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김장하는 가정 증가로 김치냉장고 판매가 급증, 제품이 완판되거나 일반 냉장고 매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올해 배춧값이 작년의 3분의 1 수준이어서 김장 포기수를 늘린 가정이 많아져 대용량 제품 매출이 늘었습니다.

이마트의 이달 매출을 분석한 결과 김치냉장고 매출이 급증, 일반 냉장고 매출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본격 김장시즌에 들어선 14∼25일 김치냉장고 매출은 지난해보다 38.2% 늘었습니다.

특히 대용량 제품이 잘팔려 65∼80포기가 들어가는 300ℓ 이상 대용량 제품 매출은 56.4%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매출 비중에서 스탠드형이 뚜껑형을 역전했는데 보통 200ℓ인 뚜껑형 제품보다 용량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백화점에서도 김치냉장고 인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이달(1∼25일) 롯데백화점의 김치 냉장고 매출은 지난해보다 25%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직매입한 딤채 김치냉장고 300대를 이미 완판했고 추가로 900대를 매입, 지난 22일부터 판매했지만 4일만에 50% 이상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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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도 300ℓ 이상 대용량 제품이 잘 팔렸습니다.

대용량·소용량 제품의 매출비는 작년만 해도 4대 6이었지만 올해엔 거꾸로 6대 4가 됐습니다.

김치냉장고는 일반 냉장고 매출까지 위협하고 있는데 롯데백화점의 일반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판매비는 지난해 7대3 수준이었지만 올해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에서는 이달(1∼25일) 김치냉장고 매출이 지난해 보다 55% 늘었고 용량별로는 스탠드형 제품이 44%, 뚜껑형 제품이 6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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