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뉴스, 오늘(26일)은 평택시가 추진하는 고교 육성프로젝트 소식,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평택시가 올해 지역 고교 학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데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함께 보시죠.
경기도 평택고등학교입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올해 영어·수학 과목의 수준별 맞춤형 학력향상 과정을 도입했고, 원어민 수업과 영어방송 청취 프로그램으로 외국어 능력을 높였습니다.
평택여고는 과학영재를 배출하기 위한 실험 학습 위주의 탐구교실을 열어, 올해 교과부가 주관하는 전국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지혜/평택여고 2년 :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거라 아무래도 시각적으로만 다가오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모여서 선생님 지도하에서 배우다 보니까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송탄제일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학력이 1년 만에 30%가 넘게 올랐는데요, 평택시가 일반고교학력을 특목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15개 학교에 9억 2천만 원을 투입해 특별과정을 운영한 결과라는 평가입니다.
[김선기/평택시장 : 15개 고등학교별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별로 금년에 우선 1억 원 내에서 지원을 하고 매년 확대해 나가는데…]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지역은 그동안 특목고나 자율고가 없어 해마다 500명가량의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실정이었습니다.